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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본 고장의 부셔지는 햇살 속의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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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렬하는 태양의 계절 여름 - 지바의 여름은 유난히도 덥다 아마 분지라서 더 그런지 모른다 지바의 신전에는 아무리 추워도 난로를 지핀다든지 덥다고 하여 선풍기나 에어콘은 가동하지 않는다 오야사마의 노고를 생각해서이다 그 추운 겨울 땔감조차 없어 추위를 견디신 그 노고를 깊이 생각하면 절로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나의 신앙역정은 험난 했다 한 종단에서 다섯 번의 퇴출을 받았다 특히 이 길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래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고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다 그래도 불사조처럼 살아 오늘도 오야사마를 그리고 있잖은가 어찌보면 투사이지만 어찌보면 이단자가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런 퇴출을 받으면서도 한번도 이 길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지 못했다는 것이며 더욱 가까이 가려 혼신을 다해 보이지 않는 밧줄을 당겼었다

그 때 마다 한계단씩 진급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이제 한발작만 내디디면 하늘에 닿을 수 있게 되었다 아마 길안에서 나를 아는 만사람이 시기하고 있을지 모른다 이 길의 특성상 절대 불가능한 일을 일구어 왔다 그렇다 하늘 아래에서는 이런 길을 만들어 낼 수는 절대 없으리라 그건 내가 만들려고 생각지도 안했다 어느 날 그렇게 되어져 오지 않으면 안되는 투사의 길을 걸으며 잘못간다는 마음으로 걷지는 않았었다  

나중에는 임원 33명의 만장일치로 나를 교단에서 재명처분했다 결국 직속교회장도 제명에 동의 하였다 천애고아가 되었다 이제 敎會本部에 돌아가도 먹을 곳도 잠잘 곳도 없는 불쌍한 신세가 되고 만 것이다 神God이 활동해 주지 않고서는 복귀될 수 없는 한계점에 온 것이다 노숙을 결심하고 지바참배를 결행했다 아마 20세기 마지막 해(1999년)의 일이라 생각된다

나의 홈피가 세상에 나오는 것도 시기질투의 대상이 될지 모른다 그건 안이나 바깥이나 아마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다 오야사마 탄생 200년 기념제 오로코비 행사에 혼신을 다해 길을 인도했던 아직 어린 *** 씨가 신바시라 앞에 서게 되어 만장한 용재들의 축복을 듬뿍 받았다 시기질투의 거센 파도는 나와 그를 축출하기 위한 묘안이 되었고 그는 그 서슬에 못이겨 결국 퇴출의 쓴맛을 본 것이다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지 초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그런 날을 예비하고 계심이 저만치 보이고 있다

2002 FIFA 한일 월드컵 개막을 연 감격의 기도현장 사진을 보고도 너무 신령스러워 *** 로 비쳐질 수 있다며 공개를 꺼리는 무리가 있었다 시기질투는 멀리 있는 게 아니다 바로 옆에 있고 가까이 있기 마련이다 비교의 대상이 된다고 여길 때 시기질투가 생기는 거지 훨씬 뛰어 넘게 되면 그런 감정도 다 부질없는 과거가 되고 마는 것이다 아마 으뜸인 理가 제대로 부상하게 되면 영역침범이라며 시기질투가 거셀지 몰라도 게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간파하게 되면 문제는 간단해 진다

새 밀레니엄이 오기전에 나를 시험하는 큰 마디가 왔었다 그것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알고보면 청소하는 과정인 것이다 1999년의 제명파동 때 새천년을 맞는 밀레니엄에 대한 성스러움에 대한 새 마음을 갖기위한 그런 배려가 없었다면 갋고 넘어졌을지도 모른다 수많은 노숙을 경험해 왔었지만 그 때 교회본부 신전에서 졸다말고 쫓겨(?) 나와서 자게된 그 때를 잠시 회상해 보았다

禪의 종류에 앉아서 잠자는 것이 있다고 들었다 그게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님을 느꼈다 내일이면 계시받은 달의 기념대제인데 마땅히 잘곳도 쉴곳도 없어 남예배장 구석에 앉아서 밤을 새기로 했다 감로대 앞 결계 옆에는 집행되는 예전을 보기위해 밤을 새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저녁근행(오후5시)을 보기전부터 자리를 잡았기에 내일 오전 8시에 시작되는 추계대제를 보려면 최소한 15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데도 가까이서 그 성스러운 태초의 재현을 보기 위해 아랑곳 않고 밤을 지새는 것이다

앉아서 잠자는게 이렇게 어려운데 어찌 그들은 몇 년 동안을 그렇게 수행하고 있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자꾸 고개가 접혀 잠을 이룰 수 없어 비스듬히 누웠더니 청년근무자들이 앉아서 조는 것은 괜찮지만 누울 수는 없다고 하여 나와서 어슬렁 거리다가 빈 포장마차 안에 들어가 오뎅국물과 오뎅도 건져먹고 이틀밤을 지샌적이 있다 다음 귀참 때 포장마차에 인사하려 갔더니 업종이 바뀌고 주인도 바뀌고 없어져 버렸다 오뎅국물 맛 기똥찼는데 -

똥줄이 당긴다는 말이 있다 아는 사람도 없거니와 신님God과 씨름하여 이기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여 감로대 앞에 앉아 [아시키오하로오데다스케다마에텐리오노미코도!GOD]만 불렀다 감격의 눈물에 축축한 목소리로 하염없이 [~도와주소서!]를 불렀는데 신님God은 응답해 주셨던 것이다 아! 감격스러운 길의 여정이여! 이 모두가 이야기의 근거가 되리라 믿습니다 아! 오야사마

보라! 저 높은 하늘을 향해 태양을 향해 고개를 따라 움직이는 해바라기 - 봄이 오면 여름이 오고 또 가을과 겨울을 지나 봄여름은 다시 올 것이다 인생은 해바라기다 영원한 인류의 태양이신 오야사마의 뜻을 외면하고는 영원한 길은 없다 얄팍한 인간지혜로 얻은 모든 것은 거품이다 영원한 부귀와 높음도 없다 인생여정이란 높이 오르면 내려오고 다시 또 오르는 것의 반복이 아닐까 오를 때는 낮은 자세로 내릴 때는 높은 자세이다 지금 당신의 마음이 영원한 천국을 향하는 낮은 자세인가 위대한 천리앞에 굴복하지 않고서는 영원한 생명의 길이 존재하지 않음을 아는가


 이 근행은 온 세상을 구제하는 길 벙어리도 말하게 하리라 4-91
교조 120년제 기념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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