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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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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일찍 폐병으로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조부모를 모시다보니 나무하는 일은 어려도 내 몫이었다 초중학때도 집에 가서 나무 할 일이 걱정이었다 어디가서 들키지 않고 한짐해 와야 굼불도 때고 밥도 했다 방학이 되어도 다른 얘들은 소고삐만 들고 가서 소를 처놓고 놀면되는데 나는 나무를 해가지고 지고 오는 것이 참 싫었다

어쩔 수 없이 하긴해도 내가 나무나 해먹고 살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었다 가장 힘드는 일은 보리짐 저다 도리깨 타작하면 개끼가 목에 묻어 따가워 한 것과 세벌 논메는 것이 힘들었다 어린나이에 논 가운데 서서 쉬면 아버지 없는 자식이라 일배운데가 없다고 동네사람들이 욕하니까 엎드려서 쉬라는 어머니의 말을 믿었다 다 자란 벼가 목을 실키면 아팠었다

웬종일 전도하는 나를 보고 힘들지 않느냐고 묻는 분에게 그래도 시골에서 보리짐지는 것과  세벌 논메는 것보다는 낫다고 한 적이 있다 이렇게 앉아서 하는 일은 거저먹기가 아닐까 그렇게 자랐는데도 자식들에게는 안스러워 제대로 부러먹지 못한 것 같다 세상에 자식한테 이기는 부모 없을 것같다 학생들아 공부열심히 하거라


이 근행은 온 세상을 구제하는 길 벙어리도 말하게 하리라 4-91

교조 120년제 기념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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